영외 군마트 PX에서 언파 차차 치약 화이트와 블랙을 구매했습니다. 차차 치약 블랙은 100g 용량이고 화이트는 90g 용량이네요. PX에서 구매한 가격은 블랙 치약 2,300원이고 화이트 치약은 2,500원입니다.
PX에서 구매한 차차 치약 블랙
블랙은 차콜파우드가 함유된 민트 치약입니다. 자연유래 성분을 사용해서 충치예방에 탁월하다고 하고 식물유래 계면활성제를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악취를 흡착하는 숯의 성분을 이용해서 구취 제거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합니다. 그리고 치약 색깔이 검은색(!) 입니다.
PX에서 구매한 차차 치약 블랙은 커피를 자주 마시는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진 제품이라고합니다. 커피를 마시고 나면 항상 텁텁하고 심한 입냄새가 날 것 같은 느낌도 들자나요? 그리고 추가로 흡연까지 하게 되면? 오우~!! 차차 치약 블랙이 그런 불안한 요소들을 해결 해 줄수 있다고합니다.
제조사피셜로는 커피 한 잔 후 구취제거 효과에 대한 테스트까지 해서 “단 1회 사용만으로도 구취 제거 효과에 도움을 준다”는 결과를 얻었다고합니다. (이 부분은 어디까지나 차차 치약의 제조사피셜이므로 어느정도 필터링해주세요.)
실제 향과 사용감
다른 웹사이트나 블로그에 올라온 사용기를 참고해보면 민트향 + 민트 효과가 매우 강해서 매운맛이 날 정도라고하네요.
제가 실제 사용해보니 저는 그냥 민트 맛 밖에 안났습니다. 평소 리스테린 오리지널향을 자주 사용하는 제 관점에서는 그냥 민트 맛이고 입속이 시원한 느낌은 약한 편이었습니다.
양치질 할 때 거품은 일반 치약보다 훨씬 적게 생겼습니다. 식물유래 계면활성제 성분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거품양 자체는 많지 않았습니다. 이 부분은 호불호가 있을 수 있을거 같습니다. 풍부한 거품을 원한다면 실망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사용감은 매우 깔끔합니다. 풍부한 거품이 생기는 치약들은 깔끔한 사용감이 낮은편이었는데 차차 치약은 양치 후에도 정말 깔끔한 사용감을 유지 시켜줬습니다.
PX에서 구매한 차차 치약 화이트
차차 화이트는 미백 성분이 함유된 미백 치약입니다. 치야 미백 성분인 하이드로겐퍼옥사이드가 30% 함유되어 있고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은 제품입니다. 그리고 ECOCERT 와 USDA 인증 받은 유기농 식물성 원료를 사용했다고 상품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USDA 인증 성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따로 기제가 되어 있지 않아 USDA 95인지 100인지는 모르겠네요.
PX에서 구매한 차차 치약 화이트는 화이트닝 케어 치약이라고합니다. 치아이물질을 세척한 후 치아에 착색된 변색층을 제거하는데 탁월하다고하네요. 치아 미백성분인 하이드로겐퍼옥사이드의 산화 작용으로 발생하는 산소방울이 착색된 치아 변색층을 제거하여 밝은 색상으로 되돌려줄 수 있다고합니다.
차차 치약 블랙과 마찬가지로 식물유래 계면활성제가 사용되었습니다.
실제 향과 사용감
뚜껑을 따는 순간 달콤한 향이 확 올라옵니다. 개인적으로 치약에서 달콤한 향 나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향은 과거 학교앞 문방구에서 팔았던 풍선검 향과 비슷합니다. 양치 할 때 나오는 거품은 차차 블랙과 마찬가지로 풍부하지 않습니다. 양치 후에도 깔끔한 사용감을 똑같이 유지시켜 줍니다.
결론
특징
- 자연유래 성분의 계면활성제
- 거품양은 많지 않음
- 양치 후 깔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