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스타프 말러 교향곡 5번 그리고 헤어질 결심의 4악장

구스타프 말러(1860년 7월 7일 – 1911년 5월 18일)는 19세기 오스트리아-독일 전통과 20세기 초의 모더니즘을 잇는 가교 역할을 했습니다. 말러의 교향곡들 중에서 1번과 5번이 특히 한국 클래식 팬 들로부터 사랑받고 있으며, 박찬욱 감독의 11번째 영화인 ‘헤어질 결심’에 5번 교향곡 4악장 ‘아다지에토’가 삽입되어 대중적으로도 크게 인기를 얻게 된 계기가 됐습니다. 2023년 6월 잠실의 롯데콘서트홀에서 공연하는 시울시향의 말러 교향곡 5번의 티켓팅이 순식간에 마감 될 정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