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PX에서 구매한 필수품은 퀘이커 오트 그래놀라 골든넛츠 입니다. 그래놀라는 오트밀과 곡물에 꿀을 넣고 오븐에서 구워 최대한 맛과 영양을 그대로 살린 시리얼의 한 종류입니다.
퀘이커 오트 그래놀라 골든넛츠는 홀그레인 오트가 최대 61% 함유가 되어 있어 단백질과 식이섬유, 베타글루칸을 풍부하게 섭취할 수 있다고합니다.
퀘이커 오트 그래놀라 영양성분은 100g 당 기준으로 나트륨 65mg, 탄수화물, 71g, 당류 28g, 식이섬유 4.9g, 지방 13g, 트랜스지방 0g, 포화지방 4.6g, 콜레스테롤 1.6mg, 단백질 12g이 제공됩니다. 당류가 전체의 약 28% 정도가 제공되는데.. 어쩐지 많이 달다고 느꼈는데 많이 들어간 편입니다. (개인적으로 단 맛 자체를 안좋아합니다.) 각종 영양성분이 20% 이상 골고루 들어가있어 균형이 꽤 잡힌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요거트에 넣거나, 우유에 말아 먹거나, 그냥 먹기 등이 있습니다. 기본 맛 자체가 단 편이라 설탕이나 당이 거의 없는 요거트에 넣어서 먹어야 맛의 균형이 알맞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우유는 정말 잘어울립니다. 저는 우유에 말아서 그냥 먹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냥 과자처럼 집어먹어도 맛있습니다. 다만 퀘이커 오트 그래놀라 각각의 조각이 작아서 바닥에 흘리는 양도 상당한 편입니다.
오트 그래놀라의 용량은 총 350g 입니다. 그래놀라 특유의 양이 적어 보이는 효과도 추가되어 양이 많지 않아보이긴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먹어보면 적은것도 아니고 많은 것도 아닌 것으로 생각됩니다. 눈으로 보이기에는 적어보이는데 실제로 먹으면 잘 안줄어요. 1회 먹는 양이 그리 많은 편이 아니라서 그런 것 같습니다. 하지만, 맛있다고 계속 먹으면 한 봉지가 1회 섭취만으로 다 끝날 수 도 있습니다.
맛은 정말 좋습니다. 하지만 저처럼 단 음식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약간의 호불호가 있을 수 있을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