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암 수술후기, 갑상선암에 걸려 암환자가 된 이야기 3편
갑상선암 수술후기 3편, 갑상선암 환자가 된 이야기가 계속 이어집니다. 앞서 수술 후기 2편에서는 일정을 확정하고 불안에 떨며 검사를 받은 후 폐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확인했고 병원에 다시 방문해야 한다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병원에 가서 보니 폐만 문제가 있던게 아니였습니다.
갑상선암 수술후기 3편, 갑상선암 환자가 된 이야기가 계속 이어집니다. 앞서 수술 후기 2편에서는 일정을 확정하고 불안에 떨며 검사를 받은 후 폐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확인했고 병원에 다시 방문해야 한다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병원에 가서 보니 폐만 문제가 있던게 아니였습니다.
갑상선암에 걸려 암환자가 된 이야기 2편을 시작합니다. 이번 편에서는 갑상선암 치료를 위한 병원 찾기와 수술 받은 내용, 그리고 증상을 정리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갑상선암이 있다고 알게된 순간부터 수술받는 날 까지 어떻게 혼자서 모든 것을 다 했는지 신기하긴합니다.
집에 돌아오면서 검색해서 찾아본 결론은 갑상선 결절, 암 둘 중 하나였습니다. 갑자기 더 큰 불안감이 엄습해오기 시작합니다. ‘이제 겨우 나이 40대 초반인데 암일 수 있다고? 갑상선암은 여성이 많이 걸린다는데 남자인 내가 에이 설마?’ 등등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들기 시작했습니다.